다이트한의원 대구점 김준호 대표원장 "체지방 감량이 겨울 다이어트 성패 좌우"

겨울이 되면서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수성구 다이어트 한의원을 찾는 지역 주민들도 증가하고 있다.

다이트한의원 대구점 김준호 대표원장은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어 체중 증가는 흔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한 체중 변화가 아니라

체지방을 얼마나 선택적으로 줄였는지다"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겨울철 다이어트 실패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체중 숫자에만 집착하는 감량 방식"을 지적했다.

추운 날씨 탓에 활동량이 떨어지고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늘면서, 급격한 식이제한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근육 감소·기초대사량 저하로 이어져 오히려 체지방 비율을 높이는 역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수성구 다이어트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 역시 최근에는 단순 몸무게 대신 복부지방·내장지방·골격근량 등 

체성분 분석을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경향이 강하다. 김 원장은 "체중이 빠졌어도 체지방이 줄지 않았거나 근육이 감소했다면

이는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아니다"라며 "특히 겨울은 근육량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라 더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이트한의원 대구점은 겨울철 다이어트 전략으로 개인 체질 기반의 한약 처방, 지방대사 촉진을 위한 맞춤 코칭,

근육 손실을 막는 생활습관 관리를 제시한다. 김 원장은 "체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고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겨울철 체형 관리의 핵심"이라며

"무리하게 굶기보다는 체질에 맞는 방식으로 지방대사를 조절해야 요요 없이 감량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 원장은 겨울이 다이어트에 나쁘기만 한 계절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추운 환경에서는 체온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해 지방 연소가 유리한 조건이 되기도 한다"며

"수성구 다이어트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서도 겨울철에 체지방 감소 폭이 더 크게 나타나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체중보다 체지방 감소, 근육 보존을 기준으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며

"잘못된 단기 감량보다, 체성분 개선에 집중한 접근이 장기적으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