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체온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해 기초대사량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계절적 이점이 있다.

그럼에도 중년층은 추위로 인한 활동량 감소, 실내 생활 증가, 고열량·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패턴 등으로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체중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는 식단 위주의 감량법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방식은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까지 함께 감소시키는 대표적인 잘못된 감량법으로 꼽힌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더 떨어지고 체력과 균형감각까지 약해져, 겨울철 중장년층에게 특히 위험한 낙상·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감량 후 요요가 쉽게 오는 것도 이러한 근육 손실과 관련된다.

다이트한의원 부평점 신수용 대표원장은 "40대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근육량과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단순히 적게 먹는 방식으로 체중만 줄이는 것은 오히려 몸을 더 약하게 만들 수 있다"며

"올바른 다이어트는 근육을 지키면서 체지방만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평 다이트한의원 신 대표원장은 또한 '중년층이 감량 후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대사 기능을 회복시키고 체지방 연소가 잘 되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 한의학적 접근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트한의원 부평점에서는 개인의 체질·대사 상태·호르몬 균형·식습관 패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 과도한 식사 제한 없이 체지방 연소를 돕는 맞춤 한약 처방 ▲ 겨울철 저하되는 순환·대사 개선 

▲ 복부비만·내장지방 감소를 위한 체질 강화 ▲부종·수분 전체 개선 등을 통해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며 

체지방을 선택적으로 감량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 대표원장은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몸의 사용 방식과 대사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과정"이라며

"특히 중년층은 근육을 지키는 것이 곧 낙상골절 위험을 낮추는 일과 직결되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춘 전문적인 감량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